PIMU's/Literature ...

아들내미 ...

피뮤 2022. 11. 10. 09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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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내미

경이로 만난 환희의 선물

닮은게 기특해 닳고 또 닳네

어느 기쁨에 비할까

옥금이와는 견줄수도 없는

또 다른 나,

묵직한 든든함이 압권이네

휘영청 훌쩍 웃자란 갈대마냥

내 아버지에게 나도

물가의 갈대였을건만

곧추선 억새마냥 헤집인건 아닌가

여들여들이 드레지게

그렇게 믿는다

...케니

 

https://youtu.be/eOJrX5H9gVI

20221110K/E/N/N/Y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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